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3.4도, 세종이 11.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1.7도, 천안 9.4도, 보령 15.6도, 서산 12.6도, 계룡 12.0도, 금산 10.3도, 부여 12.2도를 기록했다.
오늘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로 평년기온(19.9~22.7도)보다 높겠다.
내일(5월 1일)은 흐리고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3~16도, 최고 23~25도다.
모레(5월 2일)는 흐리고 비가 오고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5~17도, 최고 18~22도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고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47, 세종 50, 충남 48, 충북 48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농도가 높다가 오후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남부지역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일부 중부지역은 밤에 농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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