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업체 중개 플랫폼 ‘캐스팅엔’(용성남, 최준혁 공동대표)이 서비스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한 리뉴얼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캐스팅엔 설명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면의 경우 간결하고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구성, 서비스를 검색하면 일일이 클릭하지 않고도 해당 업체의 최소 진행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외주업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만약 서포터즈, 체험단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이 분야, 마케팅 목적 등 자신의 조건에 맞게 필터를 적용해 검색하면 그에 적합한 파트너사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이어 캐스팅엔은 국내 최초 전문업체 매칭 시스템도 론칭했다. 외주 업무를 등록한 고객에게 적합한 파트너사 3곳을 무료로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때 캐스팅엔이 추천하는 파트너사는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사가 의뢰한 정보를 분석하여 회사 규모, 매출, 재무건전성 등 역량과 MD 평가를 거쳐 선별된 곳이다.
특히 MD 평가는 매칭 알고리즘만으로는 판별하기 어려운 고객에 대한 친절도, 업무를 수행할 인력에 대한 전문성과 적극성을 반영한 평가 지표다. 캐스팅엔에는 현재 약 3천여 개의 파트너사가 등록되어 있다.
캐스팅엔 용성남 공동대표는 “본사는 고객의 편의 강화뿐만 아니라 캐스팅엔 자체 아이덴티티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스팅엔의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캐스팅엔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2017년 240억의 입찰 금액을 달성하는 등 전년 대비 300% 정도 성장하며 우수 중소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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