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e편한세상 대전법동' 27일 주택전시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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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e편한세상 대전법동' 27일 주택전시관 오픈

대전 대덕구 20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1503세대 규모

  • 승인 2018-04-30 10:35
  • 신문게재 2018-04-27 6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주)삼호가 27일 대전 대덕구 법동1구역 재건축사업인 ‘e편한세상 대전 법동’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이 단지는 대덕구 법동 284-10 일대에 공급되며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의 1503세대 규모다. 일반분양은 414세대다.

e편한세상 대전법동 조감도
e편한세상 대전 법동 조감도
e편한세상 대전 법동이 들어서는 대전시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세종시의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정부의 주택규제는 피해 반사이익을 누리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전 법동 역시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도와 세종시 거주자 중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대전 법동은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대덕구에 20년 만에 나온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대덕구 내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91%로 대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 여건이 장점으로 꼽힌다.

경부·호남고속도로, 신탄진역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은 물론 대덕대로,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와 인접해 있다. 남세종 IC와 유성 IC, BRT 급행버스를 통해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세종시까지도 동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2025년으로 예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대전법동 투시도
e편한세상 대전법동 투시도
올해 본격화된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대형 개발 호재도 강점이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지하 4층, 지상 43층 연면적 27만 1336㎡ 규모로 조성되며 6000억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사업이다.

이곳에는 과학·문화체험시설과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시민을 위한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인근 지역 시세 상승까지 기대된다는 게 삼호 측의 설명이다.

중리초와 중리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고 계족산과 동춘당공원이 가깝다. 안산공원과 중리 전통시장도 있어 생활 쾌적성과 편의성까지 우수하다.

단지는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네임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만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판상형과 4베이,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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