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와영희 제공 |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성들이 살아온 역사를 문명, 결혼, 노동 등 9가지 주제로 나눠 담았다. 다양한 여성들의 경험과 삶을 이해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치를 배움으로써 '온전한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얻는 방법'이 될 책이다.
이불 제공 |
미국의 대표적인 미니멀리스트로 불리우는 에이미 헴플의 데뷔작이다. '나'를 화자로 삼은 단편소설들이 여자의 목소리로 여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양한 상실과 결핍의 풍경이 '사는 이유'를 되묻게 한다.
민음사 제공 |
시는 나무요, 시인은 정원사다. 식물의 생장을 따라가며 언어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으로 엮어낸 시집은 하나의 뿌리에서 여러 개의 잎으로 돋아나는 풍부한 시적 감각을 선보인다.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자라고 있는 나무처럼, 느린듯하지만 충만한 시어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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