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KAIST총장과,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김학범 대표이사. |
약정에 따라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올해부터 2년간 KAIAST 창업원 엔드런 프로젝트에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엔드런 프로젝트는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KAIST 구성원이 단기간 내에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교수나 학생은 창업에 필요한 각종 법률 자문, 투자유치, 네트워킹, 마케팅, 장비공유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컴퍼니케이스파트너스는 창업의 산실이자 벤처사관학교로 롤 모델이 되어온 KAIST를 주목하고 창업기금 지원과 더불어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맡기로 했다.
김학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인 KAIST 구성원들이 활발한 창업으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때다. 이번 약정으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창업팀에 대한 보육과 투자 등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