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PC방은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수 년간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배틀그라운드 등 FPS 게임이 흥행하며 PC방의 높은 스펙이 당연시되고 있어 고사양의 PC를 여러 대 준비하기 위해서는 초기창업비용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점주들이 많다.
이에 고사양 게임도 거뜬한 PC스펙의 매장을 오픈 및 지원하고 있는 캠프PC방이 주목받고 있다. 지점 증가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세세한 PC사양까지 본사가 관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장 실사진 공개를 통해 브랜드 선택 및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새롭게 오픈한 잠실본점 매장은 벤큐 144Hz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완비, 165Hz 게이밍 모니터 완비, 1080 Ti, 1070 Ti 좌석 완비, 듀얼(헤드업) 모니터존 구성 등으로 방문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매월 진행하는 '#치킨바구니' 이벤트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캠프PC방의 관계자는 "PC방은 초기창업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아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며 "매월 계약자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한 사진을 공개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상담을 통해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캠프PC방은 매장의 오픈 시기와 운영 상황에 따라 가맹관리가 가능한 '스마트바이저'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해당 시스템은 매장 오픈 전 업무를 담당하는 '오픈매니저'와 매장 운영 시 겪는 매출 및 매장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가맹관리 업무를 진행하는 '슈퍼바이저'로 나눠져 더욱 편리한 매장 관리를 돕는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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