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춘마이크 공연 장면. |
대전문화재단은 4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대전 복합터미널(25일)과 세종 조치원역(28일)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무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프로 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대전·세종 권역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12단체가 최종선정돼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4월 공연은 25일 대전복합터미널과 28일 세종 조치원역 광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전복합터미널 공연에서는 RP's의 생활속타악기, 아리온앙상블의 클래식 현악5중주, 국악앙상블 탐의 국악힐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조치원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세종공연에서는 마지노선의 움직임쇼, 스모킹구스의 펑크락쇼, 전통타악그룹 '굿'의 풍물놀이 굿판 공연이 펼쳐진다.
'청춘마이크'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또는 대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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