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지금하는 윤종설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전고 3학년 조규찬 학생은 "지역의 많은 학생 가운데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저 또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2018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6137만6000원 중 제1회분으로,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연인원 1만4431명 장학금 56억2085만9401원에 달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과 유림 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김좌진 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 사업 등 수많은 사회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부권 유수의 중견장학재단이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