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규 책임연구원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한약처방을 현대 의약품 기준으로 안전성, 유효성, 품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구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등 한약에 대한 과학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다.
2008년부터 10년간 표준한방처방 EBM 구축사업 연구를 수행해왔다. 육미지황탕, 오적산 등 국내 한방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한약처방에 대한 품질, 효능,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그 결과를 표준 한방처방 의약품 정보집 발간을 통해 알려왔다.
최근 발간한 과학적 근거의 표준한약처방은 총 52종의 한약처방에 대한 기원부터 임상시험 정보를 담아 한약처방의 과학적 근거를 집대성했다.
의학정보포털 오아시스에서도 검색이 가능하고, 현재 약 14만 건의 조회를 기록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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