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 |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현시점에서 KBSI는 대덕 본원과 전국 지역 네트워크에서 185 장비시스템(총 621종, 2500억원 규모)과 우수 인력을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분석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 국내 최초 이용자 중심의 실험실인 개방형 실험실 ‘KBSI Smart open lab’을 설치해, 광분석 장비의 국가적 대형 공동시설로 활용될 초정밀 가공 테크숍과 함께 고객들의 수요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KBSI의 역할은 역시나 첨단 연구장비 개발 지원이다. 국산 연구장비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구장비 개발 사업을 대표 주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국산연구장비 개발, 성능평가 및 활용 증진 등 국내 연구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장비개발 산업기반으로 선진국 수준의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육성 계획도 포함돼 있다.
매년 1조 원의 정부예산이 연구장비 구입에 투입된다. KBSI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를 통해 연구장비에 대한 중복구매를 줄이고 공동활용을 높여 국가 R&D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효율화를 위해 관리통제 중심에서 효율적 활용 중심의 정책을 지원하고 친화적인 실태조사 및 심의평가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미세먼지와 조류 독감, 치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연구개발 추진도 KBSI의 역할이다. 첨단연구장비 인프라와 분석과학 기술 역량이 있는 만큼 농축산물 원산지 판별 분석기술, 감염성 질병 조기진단 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러스 진단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국가적 환경재난 분석과학기술,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생체영상화 기술도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 선도형 국가, 사회문제 해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KIST와 미세먼지 공동연구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는 6.25 전사자 신원확인 및 과학 수사발전 공동 연구도 추진 중이다.
KBSI는 첨단장비를 통해 생활환경, 재난안전, 생활연구 등 국민 체감형 분석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신사업 창출을 위한 융합연구개발로 국민의 행복을 실현에 방점을 찍겠다는 목표다.
이해미 기자
생물전용 초고전압투과전자현미경(Bio-HVEM) |
국산장비활용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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