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농도는 '보통'과 '나쁨'을 오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금요일인 내일은 최고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로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5.3도, 세종이 3.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2.0도, 천안 2.5도, 보령 3.4도, 서산 1.6도, 계룡 3.0도, 금산 1.8도, 부여 2.2도를 나타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6~23도로 평년기온(18.2~21.0도)보다 다소 높겠다.
내일(20일) 예상 기온은 최저 6~9도, 최고 19~27도다. 모레(21일) 예상 기온은 최저 8~12도, 최고 20~2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낮부터 모레까지 평년보다 높겠다"며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보통'이다.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28, 세종 35, 충남 30, 충북 38을 나타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오후부터 상공을 지나는 국외 미세먼지가 일부 더해져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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