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변동 3구역 이용계획도(파란 점선으로 구역표시) |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찰에 참여한 금성백조주택과 외지의 대형 건설사 3곳(GS, 현대, 포스코)으로 구성된 미라클사업단이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지역 건설사인 금성백조는 가능한 전 직원이 출동한다는 각오로 1차 설명회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바뀐 용적률 인센티브 17% 혜택과 실제 적용 시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이익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하자없는 아파트 예미지'에 대해 확실하게 각인하겠다는 각오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도마·변동 3구역이 새롭게 적용되는 용적률 첫 사업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어 좋은 집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백은 이미 마감재 수준까지 다 명기했다. 향후 추진과정에서 저가마감재를 써서 공사단가 낮추는 행위는 절대로 없다는 것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도마·변동 3구역 1차 설명회가 끝나면, 15일 부재자투표를 거쳐 오는 21일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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