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낮최고 21도 포근...주말 비오고 기온 뚝

금요일인 13일 아침,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에는 최고 21도까지 오르겠다. 주말인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비온 후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6.1도, 세종이 5.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2.9도, 천안 3.0도, 보령 6.0도, 서산 5.7도, 계룡 4.0도, 금산 3.7도, 부여 3.8도를 기록했다.

오늘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8~21도로 평년기온(16.0~18.9도)보다 다소 높겠다.

토요일인 내일(14일)은 흐리고 비가 온후 서쪽 지방부터 그치겠다. 내일 기온은 최저 8~10도, 최고 10~14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모레(15일)는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 기온은 최저 4~6도, 최고 10~1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다가 내일 낮부터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17, 세종 20, 충남 16, 충북 18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