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이동도를 높이는 최적의 레이저 조건 규명 |
유기전자소자 연구의 해결 과제였던 낮은 전하 이동도를 높임으로써 전자소자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연구팀이 사용한 펨토초 레이저는 지속 기간이 1000조분의 1초에 불과한 아주 짧은 레이저로 열에 취약한 유기재료의 성질을 바꾸는 데 유용하다.
유기전자소자는 투명한 플라스틱 파일 같은 재질로 OLED, 유기태양전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기계연 최지연 박사는 "유기전자소자는 가격 대비 높은 효율이 장점"이라며 "비상벨이나 안전표식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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