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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회귀분석 교정법 국제표준 확정

원자력 산업과 다양한 연구 산업에 활용 기대

승인 2018-04-11 14:18

이해미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자체 개발한 회귀분석 교정법이 ISO 국제표준으로 확정됐다.

회귀분석 교정법은 다수의 표준을 사용해 장비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통계학에 근거한 오차평가이론을 자체 개발하고, 이론이 적용된 회귀분석 교정법을 2014년 국제표준화기구에 신규과제로 제안했었다.

이후 ISO 위원회의 기술검토 및 회원국 질의, 투표를 거쳐 올해 3월 국제표준으로 확정됐다. 이 교정법은 향후 원자력 산업은 물론 전세계 다양한 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회긔분석 교정법이 국제표준으로 확정된 것은 국가 교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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