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5.9도, 세종이 5.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3.1도, 천안 5.7도, 보령 4.5도, 서산 3.5도, 계룡 3.0도, 금산 4.3도, 부여 2.9도를 나타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4~17도로 평년기온(16.1~18.6도)보다 낮겠다.
내일(10일)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겠다. 내일 기온은 최저 3~9도, 최고 16~22도로 예상된다.
모레(11일)는 흐리고 비가 온 후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 기온은 최저 7~12도, 최고 16~20도로 예상된다.
10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며 “내일 평년기온 회복하겠다. 다만,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 오는 지역에 천둥·번개가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이 36, 세종 37, 충남 33, 충북 37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PM2.5(㎍/㎥)의 국가 새 기준 적용으로 보통이 16~35, 나쁨은 36~75에 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대기정체와 전일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로 인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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