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방송화면 |
3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해 분석한 발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9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27일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 원인을 지상과 위성자료, 대기 질 모델링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올해 1월 15∼18일 나타난 고농도 PM-2.5는 국내 대기 정체에 따라 국내 요인이 훨씬 컸던 반면 지난달에는 국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에서 측정된 고농도 미세먼지(PM 2.5) 중금속 성분 분석 결과 2016~2017년 3월 평균보다 바나듐(V)은 12배(16.6ng/㎥), 니켈(Ni)은 5배(7.3ng/㎥) 증가했다. 지난 1월 고농도의 미세먼지 때보다 약 2배나 높다.
지난 1월15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에는 질산염의 증가가 뚜렷했으나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성분에는 황산염, 암모늄 이온의 증가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3월 고농도 미세먼지'에 누리꾼들은 "kyuk****해결도 못하는일인데 뭐~~","onj****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서 정체되있었던게 우리나라탓이라고?","trij****중국발 스모그 플러스 국내 미제 켐트레일조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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