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권은 유성구 도룡동 SK뷰, 주도하고, 매매가는 봉명동 베르디움이 주도하는 분위기다.
도룡 SK뷰 조감도 |
SK뷰 입주권이 6억원을 넘어선 건 3월이 처음이다. 2월엔 5억 3857억원(6층)에 거래된 입주권이 있었지만, 한 달 여만에 7400만원이 올랐다. 도룡 SK뷰는 383세대로, 2016년 분양 당시 역대 대전 최고인 3.3㎡당 1390만원에 달했지만, 최고 1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던 곳이다.
도룡동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사이언스 콤플렉스와 스튜디오 큐브 등 엑스포재창조 사업에 따른 호재가 많다”고 말했다.
봉명동 호반베르디움 |
이 아파트는 84.93㎡가 1월에 4억 4500만원(6층), 4억 9700만원(19층) 수준에서 거래됐다. 2월 들어 5억(13층)을 찍더니,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은 대부분 5억원 중반대다. 3월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거래기록이 없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입주민 A 씨는 “풍부한 인프라에도 그동안 저평가됐지만, 상반기 내에 매매가 6억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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