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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개 구청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은 모두 6명이다. 동구와 중구, 유성구, 대덕구는 1명씩이고, 규모가 큰 서구청에는 2명이 있다.
6명 중 4명은 토목직이고 건축직은 2명이다.
토목직은 동구청 진상희·중구청 조성배·유성구청 임영호 안전도시국장, 서구청 이동원 건설교통국장이다. 건축직은 서구청 오필기 도시환경국장과 대덕구청 박현대 안전도시국장이다.
현재는 건축직 국장이 2명이지만, 안팎에선 6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대덕구 박현대 안전도시국장 후임은 토목직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토목직 인원이 건축직보다 2배 가까이 많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토목직의 자리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게 공직사회의 얘기다.
토목직 관계자는 “인원도 그렇지만, 업무 특성상 단체장이 토목직을 선호하는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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