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발달하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이럴 때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운동보다는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우가 많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먹은 이러한 음식이 비만이라는 더욱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를 또다시 달콤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해소하려는 행동은 비만의 원인이 돼 악순환을 초래한다.
건강과 동안 몸매,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여성을 위한 책이 세상에 나왔다. 저자 추민수는 25년간 전문 피트니스 경력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다이어트 여성과 현장에서 호흡하고 체험한 이야기를 비롯해 저자의 아픈 과거에 대한 고백이 진솔하게 표현돼 있다. 보다 많은 여성이 자신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자신의 다이어트 동기에 내재된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한다. 이 책은 읽은 여성들이 보다 쉽고 자발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는 바람도 담겼다. 또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를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도 책과 함께 구성돼 있어 동기부여와 실천 두 가지를 모두 가능하게 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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