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올해의 연구자상에 박성익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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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올해의 연구자상에 박성익 박사

지상파방송 계층분할다중화 핵심원천 기술 주도

  • 승인 2018-04-05 10:0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TRI 사진자료2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고 영예인 올해의 연구자상에 방송미디어연구소 박성익 박사가 선정됐다.

올해의 연구자상을 받은 박성익 박사는 지상파방송 계층분할다중화 핵심원천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미국 방송기술표준화 단체인 ATSC에 최종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등 핵심원천 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기술에 대한 박 박사 SCI 논문이 10건, 국제표준특허 제 1발명자도 다수다.

특히 박성익 박사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네 차례 받았다.



이어 올해의 ETRI 기술대상에는 방송 미디어연구소의 UHD 모바일 방송기술이 선정됐다.

UHD 모바일 방송기술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미국 CBC 방송사를 통해 올림픽 경기를 생중계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에 이바지한 공로로 SW 콘텐츠연구소 최정단 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장과 초연결통신연구소 이인환 박사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받았다.

3년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신입 직원상에는 초연결토인연구소 박종섭 연구원, ICT 소재부품연구소 고해신 연구원, 방송 미디어연구소 최상혁 선임연구원, 5G기가 서비스연구부문 이정훈 선임 연구원, 미래전략연구소 손승주 행정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훈 ETRI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바라볼 때 우리 연구원의 어깨가 무겁다. 연구원은 이제 국민의 곁에서 당면한 사회적 어려움과 안전, 편의를 위해 연구하며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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