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해당 기업체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고객부담금리에서 연1%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매년 5억원씩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세자영업자가 많은 도내지역 특성상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의 비용부담이 크다고 할 수 있고,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중단 등으로 지역내 일자리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돼 지난해의 2배를 출연했다.
또한, 전북신용보증재단 기보증서 고금리대출 이용고객은 저금리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징검다리 전환보증 지원사업도 함께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달 27일(화) 전라북도청(도지사 송하진),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일자리 안정자금 및 징검다리 전환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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