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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S등급 받았다

경강선 KTX 개통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높은 평가

승인 2018-04-01 10:27

이해미 기자

코레일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보다 2.1점 상승한 93.8점으로 평가 최고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조사 결과 전체 232개 공공기관 중 S등급 19개, A등급 99개, B등급 94, C등급 20개다.

코레일은 마사회, 공항공사, 수자원공사, 조폐공사와 함께 S등급을 받았다. 평가 공공기관 중 상위 10%다.

코레일은 ▲경강선 KTX 적기 개통으로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 지원과 국토균형 발전 기여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및 KTX 셔틀버스 운행 ▲광역 급행열차 운행확대로 수도권 생활편익 향상 ▲태블릿형 자동발매기로 승차권 발매 서비스 개선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을 통한 모바일 접근성 강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철도이용 편의성이 증대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가 기타 공공기관그룹에서 S등급을 받아, 코레일이 제공하는 철도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과 만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공공서비스의 막중함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이용자 입장에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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