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를 맞이한 그림 그리기 대회는 작년에는 2만8000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도가 높은 대회다.
참가자격은 초등학생이고, 우체국예금보험, 편지, 택배, 집배원 등 우체국과 관련된 소재나 사랑 행복과 관련된 소재 중 하나의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우정사업본부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신청서를 내려받아 8절지에 그린 그림과 함께 4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 7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접수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해 대상 2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000명 등 2132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어린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장려상 이상 수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국 초등학교와 우체국에 무료로 배포한다.
홍만표 충청우정청장은 “제20회 우체국예금보험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꿈과 행복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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