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 한해 신입행원 75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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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 한해 신입행원 750명 뽑는다

상반기 공채 200명, 4월 16일까지 접수
공정성 강화 '청착 원 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 승인 2018-03-30 23:14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이 '2018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부문은 일반, 지역인재, IT, 디지털, 리스크·자금운용 등 총 6개 부문이며, 채용규모는 200명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은 없으며, 지원접수는 30일(금) 14시부터 4월 16일(월) 18시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 발표 예정이다.



특히 직무특성과 지원자 역량에 기초한 실력 중심의 인재 선발을 위해 금융분야와 일반 상식에 대한 필기전형이 도입되고, 1차·2차 면접은 블라인드로 한다.

우리은행은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다.

사소한 채용 청탁이라도 바로 면직할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고, 채용 프로세스 전 과정을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위탁 진행한다.

합격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채용 전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손태승 은행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인재 선점을 위해 2018년 7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최고의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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