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2구역 이스트시티 조감도 |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스트시티' 분양권은 1블록이 1월 41개, 2월 15개, 3월 22개 거래됐고, 2블록은 1월 8개, 2월과 3월은 각각 5개씩이다.
지금까지 거래가 중 최고가격은 전용면적 84.98㎡(5층) 2억 8980만원이다.
대동역과 5분 거리에 있는 1블록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부선 대전역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에다 신흥초, 충남중을 끼고 있어 학군도 좋다.
1블록과 2블록 사이에 신흥 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초등학교를 품은 대표적인 '초품아' 단지로 눈길을 끈다. 신흥초 유치원도 설립 예정이다.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BRT 정류장도 가까워 세종, 오송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은 향후 2호선 환승 예정지로 최고의 역세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때문에 프리미엄이 1블록을 중심으로 많이 오르고 있는 중이다.
중앙시장과 인동시장, 병·의원 등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근에는 새들뫼 아파트와 대동 펜타뷰 아파트가 있으며, 재개발지역인 신흥 3구역도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신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서 분양권을 취급하고 있는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스트시티는 1981세대 대단지로 미래가치가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되며, 평형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공사가 LH로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학군·교통·생활인프라까지 따진다면 최고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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