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회는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주역이 될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이다. ‘함께 지켜나갈 지구’를 주제로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지구와 지질자원 관련 자유창작 ▲연구원 주변 풍경 그리기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100명씩 총 2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검인 된 8절 도화지를 교부받아 대회 당일 주제에 맞게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그림 도구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휴대폰 이미지나 사진 모사, 대작할 경우는 실격된다.
작품성, 적합성, 독창성을 심사기준으로 총 10명을 시상한다. 작년과 다르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상 6점 외에도 대전광역시장상 2점, 대전광역시교육감상 2점을 추가해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입상작은 연구원 100년 홍보를 위한 학회 및 특별전에 전시 활용된다.
한편 고학년 최우수상 2명에게는 부상 외에도 연구원의 인기체험 프로그램인 나는야, Field Master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신중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KIGAM의 우수한 지식재산을 미래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메세나 역할을 수행은 물론 과학기술 분야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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