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제역 확진이 화제다.김포 구제역확진이 더 심각한 것은 구제역 혈청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것.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26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 농가에서 마지막 발생한 이후 407일 만이다.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에는 O, A, Asia1, C, SAT1, SAT2, SAT3형 등 총 7가지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소농가에서 A형 두 차례, 돼지와 소 농가에서 O형, A형이 발생했다.
국내에서 돼지에서 A형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 구제역 확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포 구제역 확진 판정이네... 이번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이 접혀 안된 유형이라고하는데 그럼 엄청 위험한거아닌가","매년 오는 문제인데 매번 아무런 대책이 없는게 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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