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로고 |
한화에 따르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주변은 홈경기 개최 시 교통혼잡이 심하고,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인근 주거지역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 때문에 대전시는 한화이글스 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밭종합운동장 진입로 차로 확장을 추진 중일 뿐 아니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관람문화 정착을 유도해 교통량 감축 및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화이글스는 대전시와 함께 입장료 할인 혜택 제공 및 공익광고 노출 등의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화이글스는 내·외야 매표소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 대중교통을 이용해 현장구매를 진행하는 팬들에게 1인 1매당 입장료 1000원을 할인해준다. 대상 좌석은 1,3루 내야 지정석, 외야 지정석, 외야 자유석 등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기 전과 경기 중 캠페인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고, 경기장 안팎에 캠페인 홍보 배너 및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한화 측은 "한화이글스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시의 다양한 공익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