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중간 간부들의 의견을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직접 듣고 교감할 수 있는 자유토론 형식이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역장들은 ▲고객이 진짜 원하는 서비스 ▲지역 사회와 소통 ▲수익증대를 통한 경영개선 ▲소통하는 리더십과 조직문화 개선 ▲안전관리 강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규영 서울역장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본사 및 경영진에 바로 전달하는 좋은 기회였다. 불필요한 형식과 절차를 뛰어넘어 소통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코레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깝게 만나는 역장의 아이디어를 국민과 함께하는 코레일의 이정표로 삼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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