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칼리파대학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 연구협약 체결식 |
이번 협약은 UAE 아부다비 칼리파대학에서 KAIST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칼리파대학이 한-UAE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 우리나라는 KAIST 신성철 총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한국원자력연구원 하재주 원장과, UAE 과학기술계 고위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AIST는 한-UAE 교육 연구 협력 성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켜 양국 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연구교육협력으로까지 대폭 확대하고, 향후 원자력 및 다른 산업분야의 경제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2단계 KAIST-KU 교육연구 협력 사업으로 발전시켜 두 나라 간 과학기술 발전과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KAIST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글로벌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쌓은 한국의 우수한 지식과 경험을 더 많은 UAE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동 연구기관 설립, 교수와 연구원, 학생 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을 UAE로 초청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자는 한국과 UAE 양국의 과학기술발전과 교류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10년 5월 KAIST로부터 명예 과학기술학 박사학위를 받은 KAIST 동문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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