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관 명품음악회는 작년부터 시작해 관람객들로부터 매회 예약 매진 사례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공연 중간에 뇌 건강 유지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의학정보를 의료전문가 해설로 제공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내용으로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인 31일에는 모차르트, 라벨, 거쉰 등의 음악과 목관 앙상블 우드 파이브의 연주, 4월 28일에는 바로크 음악, 5월 26일에는 낭만적인 클래식, 6월 30일에는 비달디 음악을 총 4팀의 아티스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마련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은 20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있고, 음악회 참가신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여유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명품음악회 일정
회차 | 공연일자 | 주제 | 의료 전문가 건강 해설 | 연주팀 및 공연내용 |
1회 | 3.31.(토) | 아로마와 음악 | 을지대 간호대 허명행 교수 | '앙상블 우드 파이브' - 모차르트, 거쉰, 라벨 등 - 집중력을 좋게 하는 아로마와 음악 |
2회 | 4.28(토) | 음악과 뇌 운동 | 충남대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 | '앙상블 소토보체' - 비발디, 헨델 등 바로크 노래와 기악곡 - 뇌의 중요성과 뇌 건강에 좋은 음악 |
3회 | 5.26(토) | 스트레스와 음악 | 을지대 대장항문외과 김창남 교수 | '앙상블 콤비 첼리' - 낭만적인 클래식 소품들 - 로봇수술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음악 |
4회 | 6.30(토) | 사상체질과 음악 | 경희대 한의대 박성일 외래교수 | '챔버플레이어스 21' - 비발디 사계 등 - 사상체질과 음악에 의한 뇌호르몬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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