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희삼 대표 "골든하이 대전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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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희삼 대표 "골든하이 대전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

지역업체 우선입점 2000여명 지역민채용도
향토기업으로서 상생하는 문화 정착 이끌 것

  • 승인 2018-03-24 19:34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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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하이 박희삼 대표
"골든하이가 대전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중부권 제1의 쇼핑센터로 만들 것입니다."

24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골든하이 공사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중도일보와 만난 박희삼 대표의 포부다.

박 대표는 '골든하이'의 규모나 시설이 그 어떤 쇼핑몰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성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위해 능력 있는 아웃렛 전문가를 스카우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골든하이'의 강점에 대해서는 "보증금 없이 수수료 만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입점 부담을 없앤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규모 면에서 인근 아웃렛의 3배에 달하지만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한 수수료로 입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토기업인 다운 면모도 내보였다.

그는 "입점상인이 살아야 우리도 성공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지역업체를 우선 입점시키고 2000여 명의 직원을 지역민으로 채용해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는 철저하게 지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과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둔산VIP 웨딩타운·동방삭레포츠·베스타뷔페를 운영하며 얻은 경영 노하우를 '골든하이'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그는 "식당가, F&B, 제과, 커피 등 고객 유발시설을 지하 1층과 10층에 배치해 위·아래로 고객들을 응집시킬 수 있는 구조로 '샤워효과'와 '분수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10층은 증축 허가 중이다.

박 대표는 "신세계·현대 등 대기업이 잇따라 대전진출 채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 지역민들이 사랑과 애향심으로 도와준다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거품 없는 알찬 경영을 통해 중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쇼핑센터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공사기간 동안 차질없이 잘 추진해 골든하이를 찾는 고객들이 좋은 브랜드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골든하이'는 중부권 최대규모의 프리미엄 패션아웃렛으로, 유성온천역세권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패션, 외식, 컨벤션 의료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복합유통센터로 공사기간은 2019년 10월 31일까지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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