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 왕에게는 전기 작가가 여러 명 있었다. 열왕기하와 역대하를 보면 그는 8세에 왕이 되어 16세에 여호와를 찾기 시작했고 성경을 재발견했으며 유다에 종교적 도덕적 개혁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삶을 직접 기록한 것은 동시대 선지자 예레미야가 쓴 비문만 있을 뿐이다. 예레미야가 요시야에 대해 기록한 것은 짧은 2행 구절이다.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느니라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보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2:15-16).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했다는 말은 여호와를 알았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성경전체에 걸쳐 선한 행실은 복된 소식과 짝을 이룬다. 복음과 선행은 비행기의 양 날개와 같다. 각각은 짝이 없으면 불완전하다.
릭 루소. 에릭 스완슨 <교회 밖으로 나온 교회> 국제제자훈련원
조경호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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