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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판 전문기업 ㈜티쿤글로벌(이하 티쿤)이 중국에서 생산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중국발 일본향 세번째 사이트를 오픈했다. 주 품목은 단체 티셔츠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22일 “티쿤글로벌 상해법인이 운영하는 중국발 일본향 해외직판 사이트 ‘ADTee’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밝혔다. 운영사는 티쿤글로벌 상해법인으로, 일본인이 주문하면 티쿤 상해법인이 수주해 중국 푸저우시에서 생산하고 배송한다.
김 대표는 “티쿤 상해법인은 이미 중국 윈저우시에서 생산한 부직포백과 상하이 인근에서 생산한 현수막을 일본에 팔고 있다”며 “한국에 국한하지 않고 외국으로 시야를 넓히면 더 큰 시장이 열려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티쿤은 이미 15개 이상의 사이트를 해외직판의 성공을 경험했고, 이를 토대로 외국에 사이트를 오픈하고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티쿤은 한국에서 일본, 중국, 싱가폴 등 해외로 제품을 판매하기를 원하는 창업자들을 지원한다. 이는 해외에서 해외로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티쿤 측에 따르면 해외직판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화다. 현지의 사이트와 구별되지 않는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결제 방법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현지인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티쿤은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현지 사정에 맞는 홈페이지 개설은 물론 법인역할을 대행한다. 현지 결제 및 정산 시스템, 현지 택배사 이용 등으로 현지와 구분되지 않는 상품판매가 가능하도록 함은 물론이다. 또한 현지 CS를 개설하고, 상품등록 및 유지보수 등 운영 전반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때문에 창업자는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
한편, 티쿤을 이용해 해외직판을 이용하고 있는 사이트는 40개에 이른다. 특히 이들 가운데 8개 사이트는 3월 현재까지만 한화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그 성장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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