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연구원 출신 기술창업 CEO와 연구소기업 CEO의 인터뷰로 15개 기업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았다.
1부에는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예비창업 지원제도를 마치고 작년 설립된 스타트업이고, 2부에는 최근 ETRI 연구소기업의 대열에 합류한 곳으로 7개 기술사업 스토리가 생생하게 담겼다.
15명의 창업자들은 각자의 경험으로 기술과 창업아이템 외에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창업 준비 노하우와 연구소기업의 장점을 소개했다.
배문식 ETRI 사업화부문장은 “연구원 창업과 연구소기업을 추진하면서 기술창업 및 기술사업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효율적인 기술사업화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상당히 축적된 책”이라고 소개했다.
ETRI는 2011년 개방형 혁신창업 지원제도가 생긴 이후 지금까지 47개 기술벤처 기업의 설립을 지원해 창업사관학교라는 별칭과 이에 걸맞는 기술사업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연구소기업 형태로 설립된 회사만 44개에 달한다.
『창업, ETRI에 길을 묻다』는 비매품으로 책 본문은 ETRI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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