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3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여자부 볼링 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배재대 볼링 팀 오세리 선수 제공 |
지난 14일부터 21일 전남 광양시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여대부 5인조에 출전한 배재대 볼링 팀(김민지, 김연우, 박지민, 정은서, 정지원, 오세리)은 209.6점을 획득, 2위 전남과학대(208.1점), 3위 경북대(207.3점)를 잡아내고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올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오세리 선수는 215.7점을 기록,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승에 일조했다. 그는 올해 배재대에 입학하자마자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남대부 5인조 배재대 볼링 팀(이원희, 안국진, 정진하, 정슬빈, 김효준, 이상돈)은 208.8점을 획득, 한국체육대학교(212.1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따냈다.
배재대 김홍설 체육부장은 2018년 첫 대회에서 남, 여 동반 입상으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했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 및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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