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쌀쌀한 아침...낮에 10도 안팎 평년기온 회복

세계 물의 날인 22일 아침,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에는 10도 안팎으로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 0.8도, 세종이 1.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0.0도, 천안 0.8도, 보령 0.0도, 서산 -0.8도, 계룡 -2.0도, 금산 0.0도, 부여 0.5도를 나타냈다.

오늘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9~13도로 평년기온(12.2~14.1도)과 비슷하겠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이 18, 세종 16, 충남 15, 충북 14를 나타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고 국외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밤에 중서부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