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작가회의 제공 |
작가의 꿈을 향해 펜을 들게 해주는 창작교실이 봄과 함께 다시 문을 연다.
대전작가회의가 2018년 상반기 일반인 대상 창작교실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창작교실은 신진 작가를 양성하고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차원에서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에 걸쳐 두 차례 운영된다. 서울에 가지 않아도 창작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있는 전문 창작가와 평론가가 문학의 입문부터 전문 작가의 길까지'창작의 풀코스'를 지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황희순 시인, 이예훈 소설가가 각각 시와 소설을, 오세란 평론가가 어린이문학 강의를 맡았다. 첫 강의는 4월 4일 수요일이며 어린이문학은 수요일, 시와 소설은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예술가의 집 406호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10만원이며 대학생은 5만원이다. 각 반 정원은 10명으로 내실있는 지도가 기대된다.
김석영 대전작가회의 사무국장은 "대전작가회의 상반기 창작교실문학은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문학을 사랑하며 시인 작가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다린다" 고 말했다.
대전작가회의 상반기 창작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작가회의 사무국장(010-3764-4138)을 통해 가능하다.
박새롬 기자 on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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