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 0.0도, 세종이 0.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6도, 천안 0.2도, 보령 -0.1도, 서산 1.9도, 계룡 -2.0도, 금산 -1.0도, 부여 0.1도를 기록했다.
현재 대전을 비롯해 충남 계룡, 부여, 금산, 논산 등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대전이 4.5㎝를 기록 중이다.
오늘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21일부터 22일 새벽까지)은 내륙은 1~5㎝ 내외, 충남 서해안은 1㎝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4도로 평년기온(12.4~14.5도)보다 10도가량 낮겠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며 “충남내륙 중심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이 7, 세종 5, 충남 6, 충북 8을 나타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수와 대기 확산이 원활해 청정한 대기 상태를 나타내겠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