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자는 유성에 있는 (주)삼우개발과 (주)태한건설로, 매각대금은 291억원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6월 22일이다.
전체 부지면적은 4499㎡(1361평)로, 주차장 용지 1필지와 주거용지 2필지 등 3개 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소유였다.
삼우개발은 20일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략 ㎡당 2100여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곳 주차장 부지의 개별공시지가는 ㎡ 당 179만 9000원이며, 주거용지 두 필지는 각각 376만 3000원, 351만 4000원이다.
해당 업체 측은 "주상복합도 허용되는 지역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 측은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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