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풋살연맹 측 제공 |
지난 18일 지수체육공원풋살구장에서 열린 대회엔 초등부(8팀), 중등부(10팀), 고등부(9팀), 일반부(18팀)로 나눠 총 45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대회는 화려한 입상경력을 지닌 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중등부와 일반부는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부 노블유소년축구클럽, 중등부 대전 험멜 FC, 고등부 송촌, 일반부 FS DREAM 팀이 각각 우승 메달을 거머쥐었다.
우승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에 대전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구별 종합우승은 대덕구가 차지했다.
대전시 풋살연맹 정영구 회장은 "2018년도 풋살 동호인들의 첫 대회가 열려 기쁘다"며 "본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되고 풋살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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