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주말 나들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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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주말 나들이 좋아요

  • 승인 2018-03-16 07:00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봄 날씨2
금요일인 16일 아침 전날보다 기온이 낮고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져 있다. 이슬비는 그친 상태며 낮부터 맑아지겠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나들이하기에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 6.8도, 세종이 4.0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6.1도, 천안 5.8도, 보령 6.1도, 서산 6.2도, 계룡 4.0도, 금산 5.8도, 부여 7.7도를 나타냈다.



오늘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일부 내륙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1~13도로 평년기온(10.6~13.3도)보다 다소 높겠다.

토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기온은 최저 -5~0도, 최고 12~16도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모레 기온은 최저 0~3도, 최고 11~1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며 오늘 충남서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PM-2.5(㎍/㎥)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이 10, 세종 5, 충남 10, 충북 5를 나타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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