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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치킨의 단점은 트랜스지방이 많다는 점인데, 오븐에 구워서 기름을 뺀 치킨이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의 다양화는 치킨을 온가족이 즐겨찾는 외식 메뉴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치킨집 창업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은 결정을 미루는 가장 큰 고민으로 비싼 조리기계 및 오픈 비용 부담을 꼽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은 3월 예비창업자 선착순 10명에 한해 수입산 오븐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제품은 1,200만원 상당의 수입산 최고급 오븐기로, 치킨을 구울 때 꼭 필요한 조리기계이다.
오븐마루치킨은 ‘좋은 품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자’는 슬로건에 따라 국내산 닭고기만을 재료로 하며, 치킨을 미리 구워놓지 않고 주문받는 순간 오븐에 굽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재료 원가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닭고기 원가를 낮추었고, 예비창업자가 입지 선정을 검토하는 단계부터 점포개발팀이 함께 분석한다. 오픈 전 운영과 레시피에 대한 실습 교육이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오픈 후에는 슈퍼바이저를 파견하여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오븐마루치킨은 주 메뉴로 베이크 치킨, 로스트 치킨, 뼈가 없는 순살치킨 등 다양한 치킨을 선보이고 있으며 닭발, 짬뽕탕, 골뱅이무침, 소시지 등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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