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대전시향, 현악과 금관이 어우러진 봄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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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대전시향, 현악과 금관이 어우러진 봄의 앙상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멘델스존.모차르트.네루다.하이든

  • 승인 2018-03-15 11:20
  • 신문게재 2018-03-16 9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세르게이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
멘델스존부터 하이든까지 현악과 금관이 어우러진 앙상블이 펼쳐진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2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는 대전시향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Sergey Ostrovsky)가 객원리더로 참여해 서정시보다 아름다운 실내악을 선사한다.

오스트롭스키는 세계적인 아비브 현악 4중주단의 창시자이자 리더 바이올리니스트로 멜버른 챔버 뮤직 콩쿠르, 보르도 스트링 콰르텟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이번 연주는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가 리더로 참여해 멘델스존의 '현을 위한 교향곡 제10번 나단조'로 연주회의 문을 열고, 하이든의 '교향곡 제44번 마단조, 작품 Ⅰ:44 '슬픔'을 들려준다.

또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작품 218'을 통해 사랑의 고백을 전한다. 트럼펫터 성재창의 협연으로 네루다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도 무대를 꾸민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성재창
성재창


180323시향(챔버2)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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