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전시장기 풋살대회 18일 막 오른다…45개팀 600명 참여

부상으로 전국풋살대회 대전 대표 출전권 부여
정영구 회장 "풋살 저변확대 위해 노력하겠다"

게티이미지뱅크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풋살연맹(회장 정영구)이 주관하는 '제14회' 대전시장기 풋살대회가 오는 18일 대덕구 신일동 지수 체육공원 풋살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첫 대회로 불리는 이번 대회엔 초등부(8팀), 중등부(10팀), 고등부(9팀), 일반부(18팀)로 구성돼 총 45팀 6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문광체육관광부장관기 풋살대회 등 입상경력이 있는 팀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에 대전 풋살의 저변이 확대된 만큼 선수 팀의 수준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높다.

이번 대회 입상 팀은 상장과 메달, 부상뿐 아니라 '2018 전국풋살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진출권을 따낼 수 있어 지역 풋살동호인들 간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올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대전시풋살연맹 정영구 회장은 "대전시풋살연맹은 전국에 있는 풋살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래축구의 대명사인 풋살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