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4월 16∼17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직무연수’에 참가할 산림치유지도사 교육생과 자격증 소지자를 모집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대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치매치유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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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지도사 직무연수 자료사진.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주요 교육내용은 ▲산림을 활용한 치매 치유 ▲경도인지장애(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 산림치유프로그램 교육 ▲치매환자 가족 삶의 질 향상 교육 ▲치유원에서 개발한 회춘 수치유, 회춘 산책체험 등이다.
신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비는 숙박비(1박 2일)와 식비(4식), 프로그램비(50% 할인)를 포함해 1인 기준 5만 6500원이며, 신청 마감은 4월 4일까지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치매 치유에 대한 소양을 겸비해 산림치유현장에서 프로그램 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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