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민인홍)은 12일 세종시청을 찾아 은행 임직원과 세종시 공무원이 직접 만든 '행복상자'(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와 임직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민인홍 대표는 "오늘 행사는 은행 내에서도 대전·세종·충청지역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전·세종·충청지역 교육 및 사회복지사업에 더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대표 지역은행으로서 '나눔' 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부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새터민 등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직접 구매한 생활필수품을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복상자 전달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 세종시 금고은행으로서 공익신탁, 세종시 문화재단 후원, 어린이 경제뮤지컬 개최 등을 통해 세종시민의 복지, 경제,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는 비누, 라면 등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과 세종시는 '행복상자'에 담긴 온정이 지역사회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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