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아침 영하권 쌀쌀, 낮최고 18도...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12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다소 쌀쌀하다. 반면, 낮에는 최고 18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나쁨 단계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 0.8도, 세종이 -2.0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2.1도, 천안 -2.0도, 보령 -0.1도, 서산 -2.0도, 계룡 -3.0도, 금산 -2.4도, 부여 -0.6도를 보였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1~18도로 평년기온(10.1~12.0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안개는 오늘 아침까지 끼겠으니 연무나 박무에 따른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미세먼지는 대부분 '나쁨' 수준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PM2.5(㎍/㎥)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이 56, 세종 42, 충남 52, 충북 61을 나타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전 권역에서 오전에 대기정체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