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공단의 역할은 구체화 됐고, 5대 핵심가치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에 무게를 뒀다.
가장 먼저 공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상권 및 업종에 대한 위협요인을 예보하는 창업기상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창업과 운영, 폐업의 적정한 시기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의미있는 정보제공이 가능해진다.
소상공인 교육지원도 모바일을 활용한 개방형 공개 강좌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이수 인원을 확대한다.
여기에 각 지역별 슈퍼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체인을 구축하고, 대규모 점포 규제, 카드 수수료 인하, 임차 상인 보호에도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김흥빈 이사장은 “취임 이후 100여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기는 체감이 가능한 정책지원을 마련해 달라는 이야기였다. 정부의 정책을 현장에 적극 홍보하고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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